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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권면발행일 후 사채발행 (경과이자)
기본 원리 학습 수험생님이 월세 100만원짜리 방에 3월 1일에 이사를 들어간다고 해봅시다. 월세는 매달 말일에 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집주인이 계산의 편의를 위해 이런 제안을 합니다. "3월 1일에 입주할 때, 살지 않았던 1, 2월치 월세 200만원을 저한테 미리 주세요. 그 대신, 앞으로는 매년 12월 31일에 1년치 월세 1,200만원을 한 번에 주시면 됩니다." 이게 바로 이자지급일 중간에 사채를 발행하는 원리입니다. 투자자가 이미 지나간 기간의 이자(1, 2월치 월세)를 발행회사에 미리 냈다가, 연말에 1년치 이자를 통째로 돌려받는 것이죠. 결국 투자자는 실제 투..
2025.08.05 -
25. 손실충당금 (기대신용손실 모형)
기본 원리 학습 과거의 회계 방식은 교통사고가 '나야' 보험금을 청구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기대신용손실(ECL) 모형은, 앞으로 비가 올 것 같으니(신용위험 증가), 미리 우산을 챙기고(손실충당금을 쌓고) 감기약 값(미래의 손실)을 예상해두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기대신용손실은 채무상품의 신용위험이 얼마나 증가했는지에 따라 3단계로 나누어 측정합니다. 1. 손실충당금의 3단계 접근법 (일반모형) 이 표가 일반적인 채무상품(AC, FVOCI)의 손실충당금 회계처리의 모든 것을 담고 있습니다. ..
2025.08.05 -
24. 받을어음의 할인
기본 원리 학습 '어음을 할인한다'는 것은 어음 만기일 이전에 은행 등의 금융기관에 어음을 양도(매각)하고 자금을 미리 회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연히 은행은 만기일까지 기다려주는 대가로 일종의 이자, 즉 '할인료'를 수취합니다. 1. 할인 거래의 계산 구조 (3단계) 받을어음 할인 문제를 풀 때는 아래 3단계 순서를 기계적으로 따르면 절대 틀리지 않습니다. 1단계: 어음의 만기가치 계산 만기일에 어음 발행인이 최종적으로 지급해야 할 총 금액입니다. 무이자부어음: 만기가치 = 액면..
2025.08.05 -
23. FVOCI 채무상품의 평가손익 (심화)
기본 원리 복습 다시 한번 기억해볼까요? FVOCI로 분류된 채무상품은 매년 두 가지의 서로 다른 손익을 만들어냅니다. 이자수익: 유효이자율법에 따라 계산되며, 당기손익(NI)으로 갑니다. 이것은 채권을 보유함에 따라 확정적으로 발생하는 수익입니다. 평가손익: 기말의 공정가치와 상각후원가의 차이로, 기타포괄손익(OCI)으로 갑니다. 이것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하는 미실현손익입니다. 이번 주제에서는 2번에 해당하는 OCI 평가손익을 어떻게 계산하는지에 집중해 보겠습니다. OCI 평가손익 계산 3단계 1단계: 유효이자율법..
2025.08.05 -
22. 투자채무상품 (채권 투자)
기본 원리 학습 채무상품(사채, 국공채 등) 투자를 회계처리하기 위해서는, 취득 시점에 이 자산을 세 가지 중 어디에 분류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이 분류 과정은 두 개의 관문을 통과하는 것과 같습니다. 채무상품의 분류: 2단계 관문 1단계 관문: 계약상 현금흐름 특성 검사 (SPPI 검사) 먼저, 이 채권의 본질이 순수한 '대여금'과 같은지를 검사합니다. 즉, 미래에 받을 돈이 오로지 '원금과 이자(SPPI: Solely Payments of Principal and Interest)'로만 구성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SPPI 통..
2025.08.05 -
21. 투자지분상품 (주식 투자)
기본 원리 학습 수험생님이 주식 투자를 한다고 상상해보세요. 투자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일 겁니다. 단기간에 시세차익을 노리고 사고파는 '단타' 목적, 또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회사의 성장을 함께하며 꾸준히 보유하려는 '장기 투자' 목적이죠. K-IFRS도 이와 비슷하게, 주식(지분상품) 투자의 목적에 따라 회계처리 방법을 구분합니다. 지분상품은 채무상품처럼 계약상 현금흐름 조건이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분류가 훨씬 간단합니다. 지분상품의 분류: FVPL과 FVOCI 지분상품은 원칙과 선택, 단 두 가지 길만 있습니다. ..
2025.08.05